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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콜라비 나박김치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by 블리블리여행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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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삭하고 시원한 콜라비 나박김치는 입맛을 돋우는 별미입니다. 무와 배추 대신 콜라비를 사용하면 특유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더욱 살아나며, 소화도 잘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콜라비 나박김치 레시피를 통해 겨울철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지금부터 콜라비 나박김치의 매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콜라비 나박김치 재료 준비

콜라비 나박김치를 만들기 위해 신선한 콜라비 1개(약 300g), 쪽파 50g, 마늘 3쪽, 생강 1/2톨, 멸치액젓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 2큰술, 소금 약간, 물 1L를 준비합니다. 콜라비는 껍질을 벗기고 0.3cm 두께로 나박 썰기 하고, 쪽파는 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멸치액젓은 김치의 감칠맛을 더하고, 고춧가루는 색감과 매콤한 맛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매실액은 은은한 단맛과 함께 발효를 돕습니다.


1) 콜라비 손질 및 절이기

콜라비는 흙이 묻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겨냅니다. 껍질을 벗긴 콜라비는 0.3cm 정도의 두께로 얇게 나박 썰어줍니다. 너무 두껍게 썰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식감이 억세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나박 썬 콜라비에 소금 1큰술을 넣고 약 30분간 절여줍니다. 절이는 과정은 콜라비의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하고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또한, 소금에 절이는 동안 콜라비 자체의 단맛이 더욱 도드라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30분 후, 절인 콜라비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① 콜라비 세척 및 껍질 제거

콜라비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칼을 사용하여 콜라비의 단단한 껍질을 완전히 벗겨냅니다. 껍질에는 질긴 섬유질이 많아 식감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콜라비 나박 썰기

껍질을 제거한 콜라비를 도마에 놓고 0.3cm 정도의 두께로 얇게 썰어줍니다. 일정한 두께로 썰어야 양념이 고르게 배고, 완성된 김치의 식감이 좋습니다. 칼질이 서툴다면 조금 더 두껍게 썰어도 괜찮지만, 너무 두껍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③ 소금에 절이기

나박 썬 콜라비에 소금 1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손으로 가볍게 버무려 소금이 콜라비 전체에 잘 섞이도록 합니다. 약 30분 동안 그대로 두어 콜라비가 절여지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콜라비의 수분이 빠져나오고 조직이 단단해집니다.


④ 물에 헹구고 물기 제거

30분 후, 절여진 콜라비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여분의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너무 오래 헹구면 콜라비의 단맛이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헹궈낸 콜라비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물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김치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콜라비나박김치





콜라비나박김치




2. 콜라비 나박김치 양념 만들기

이제 콜라비 나박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미리 다져 놓은 마늘 3쪽과 생강 1/2톨을 볼에 넣습니다. 여기에 멸치액젓 3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 먹음직스러운 색깔과 매콤한 맛을 더합니다.

매실액 2큰술을 넣어 은은한 단맛과 함께 발효를 돕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양념 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고춧가루가 불도록 잠시 둡니다. 고춧가루를 미리 불려주면 김치의 색깔이 더욱 선명해지고 텁텁한 맛이 줄어듭니다.


1) 양념 재료 혼합하기

작은 볼에 다진 마늘 3쪽, 다진 생강 1/2톨, 멸치액젓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 2큰술을 넣습니다. 각 재료의 양은 기호에 따라 약간씩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콤한 맛을 더 좋아한다면 고춧가루의 양을 늘리고,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매실액의 양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① 다진 마늘과 생강 준비

신선한 마늘 3쪽과 생강 1/2톨을 준비하여 곱게 다져줍니다. 마늘은 김치의 시원하고 알싸한 맛을 내는 데 필수적인 재료이며, 생강은 잡내를 제거하고 신선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쓴맛이 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멸치액젓 넣기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멸치액젓 3큰술을 준비된 볼에 넣습니다.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액젓이나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해도 좋지만, 멸치액젓 특유의 깊은 맛은 콜라비 나박김치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콜라비나박김치





콜라비나박김치




③ 고춧가루와 매실액 첨가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 김치의 색깔과 매콤한 맛을 더합니다. 고춧가루의 입자 크기에 따라 김치의 색깔과 매운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기호에 맞는 고춧가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액 2큰술을 넣어 은은한 단맛을 더하고, 발효 과정을 돕습니다.

매실액이 없다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아주 소량 사용할 수 있지만, 매실액 특유의 상큼한 맛은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④ 양념 골고루 섞기

준비된 모든 양념 재료를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하여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고춧가루가 액체 재료에 충분히 불도록 잠시 그대로 둡니다. 약 5분 정도 불리는 과정을 거치면 고춧가루의 색깔이 더욱鮮明해지고, 텁텁한 맛이 줄어들어 깔끔한 양념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콜라비 나박김치 버무리기 및 숙성

물기를 제거한 콜라비와 썰어둔 쪽파 50g을 준비된 양념 볼에 넣습니다. 이제 콜라비와 쪽파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콜라비가 부러지거나 풋내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모든 재료에 양념이 고르게 잘 버무려지면 간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을 약간 추가하여 간을 맞춥니다. 완성된 콜라비 나박김치는 밀폐 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합니다. 실온 숙성 과정은 김치의 발효를 촉진하여 더욱 깊은 맛을 내게 합니다.

냉장고에 넣은 후 2~3일 정도 더 숙성시키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1) 재료와 양념 버무리기

물기를 뺀 절인 콜라비와 준비해 둔 쪽파를 양념이 담긴 볼에 넣습니다. 쪽파는 너무 길지 않게 3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넣으면 먹기에도 좋고 보기에 깔끔합니다. 이제 손이나 주걱을 이용하여 콜라비와 쪽파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립니다.

콜라비가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라비나박김치





콜라비나박김치




① 콜라비와 쪽파 넣기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콜라비를 양념 볼에 넣습니다. 준비된 쪽파 50g을 넣습니다. 쪽파는 콜라비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주면 보기에 좋습니다.

쪽파는 김치에 시원한 맛과 향긋한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②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버무리기

손이나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콜라비와 쪽파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버무립니다. 너무 힘을 주어 버무리면 콜라비가 으깨지거나 풋내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살살 버무려줍니다. 모든 재료에 붉은 양념이 고르게 입혀지도록 꼼꼼하게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간 확인 및 추가 간 맞추기

양념이 골고루 버무려지면 맛을 보고 싱겁다고 느껴지면 소금을 약간씩 추가하면서 간을 맞춥니다. 액젓을 추가하면 감칠맛은 더해지지만, 짠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소금으로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매실액을 아주 소량 추가하여 단맛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④ 밀폐 용기에 담아 숙성시키기

완성된 콜라비 나박김치를 깨끗한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너무 꽉 채우면 숙성 과정에서 내용물이 넘칠 수 있으므로 용기의 80%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킵니다.

실온 숙성 시간은 날씨나 온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서늘한 날씨에는 조금 더 오래 숙성시켜도 괜찮습니다. 실온 숙성을 거친 후에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

냉장고에서 2~3일 정도 더 숙성시키면 더욱 깊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콜라비나박김치





콜라비나박김치




4. 콜라비 나박김치 활용법 및 보관법

갓 담근 콜라비 나박김치는 아삭하고 시원한 맛으로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숙성될수록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국물 요리나 밥반찬으로 곁들이면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남은 콜라비 나박김치는 잘게 썰어 볶음밥에 넣거나, 김치찌개에 함께 넣어 끓여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콜라비 특유의 아삭한 식감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콜라비 나박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 2~3주까지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김치를 꺼낼 때는 깨끗한 도구나 숟가락을 사용하여야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콜라비 나박김치 활용 요리

콜라비 나박김치는 그 자체로 훌륭한 반찬이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새로운 맛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잘게 썬 콜라비 나박김치를 참기름과 함께 밥에 비벼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됩니다. 또한, 돼지고기나 참치 등을 넣고 콜라비 나박김치와 함께 볶음밥을 만들면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치찌개나 김치찜에 콜라비 나박김치를 넣어 끓이면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육류 요리와 함께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① 콜라비 나박김치 볶음밥

잘게 썬 콜라비 나박김치에 밥, 김칫국물 약간, 참기름, 간장 등을 넣고 함께 볶아주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돼지고기, 참치, 채소 등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② 콜라비 나박김치 김치찌개

일반적인 김치찌개에 잘 익은 콜라비 나박김치를 함께 넣어 끓이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나 두부 등 다른 재료와도 잘 어울리며, 특히 오래 끓일수록 콜라비의 단맛이 우러나와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콜라비나박김치





콜라비나박김치




③ 콜라비 나박김치 비빔국수

삶은 소면에 잘게 썬 콜라비 나박김치, 고추장, 참기름, 설탕, 식초 등을 넣고 비벼 먹으면 아삭하고 시원한 비빔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특히 좋습니다.


2) 콜라비 나박김치 보관 방법

콜라비 나박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담은 후 바로 밀폐 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냉장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김치를 꺼낼 때는 반드시 깨끗한 젓가락이나 국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했던 도구를 다시 용기에 넣으면 김치가 상할 수 있습니다. 김치 국물까지 함께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국물이 줄어들면 멸치 다시마 육수나 생수를 약간 보충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① 밀폐 용기 보관의 중요성

콜라비 나박김치를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밀폐 용기를 사용하면 김치의 산화를 늦추고, 외부 세균의 침입을 막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유리나 플라스틱 재질의 밀폐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적정 냉장 온도 유지

김치 냉장고가 있다면 최적의 온도로 설정하여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반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에도 너무 온도가 높거나 낮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0~5℃ 사이의 온도가 김치 보관에 적절합니다.




콜라비나박김치





콜라비나박김치




③ 깨끗한 도구 사용

김치를 꺼낼 때는 반드시 깨끗하게 소독된 젓가락이나 국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입에 닿았던 젓가락이나 다른 음식과 함께 사용했던 도구를 그대로 김치 용기에 넣으면 세균이 번식하여 김치가 쉽게 변질될 수 있습니다.


④ 김치 국물과 함께 보관

김치 국물은 김치의 맛을 유지하고 숙성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김치를 보관할 때는 국물과 함께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국물이 너무 줄어들었다면 멸치 다시마 육수나 깨끗한 생수를 소량 보충해 주는 것도 신선도를 유지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5. 콜라비 나박김치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

1) 콜라비 나박김치를 담글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콜라비 나박김치를 담글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콜라비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콜라비를 너무 두껍지 않게 나박 썰어 소금에 적절히 절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소금에 절이는 시간과 농도를 잘 조절해야 콜라비의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하고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양념을 너무 짜지 않게 하여 콜라비 본연의 단맛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신선한 콜라비를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며, 잎이 싱싱하고 단단한 콜라비가 좋은 식감과 맛을 냅니다. 마지막으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깨끗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여 담그는 것이 김치의 변질을 막고 맛을 좋게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2) 콜라비 나박김치의 숙성 기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콜라비 나박김치의 숙성 기간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서 2~3일 정도 더 숙성시키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실온 숙성 과정에서는 김치의 발효가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특유의 시원하고 톡 쏘는 맛이 생겨납니다. 너무 오래 실온에 두면 과발효되어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냉장 숙성 단계에서는 발효 속도가 느려지면서 김치의 맛이 안정화되고 더욱 깊어집니다. 갓 담근 김치의 신선하고 아삭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바로 냉장 보관하여 드셔도 좋지만, 숙성된 김치의 풍미를 선호한다면 적절한 숙성 기간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이나 실온 온도에 따라 숙성 시간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콜라비나박김치





콜라비나박김치




3) 콜라비 나박김치가 너무 짜거나 싱거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콜라비 나박김치가 너무 짜게 담가졌을 경우에는 몇 가지 방법으로 짠맛을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생수나 멸치 다시마 육수를 약간 추가하여 희석하는 것입니다. 이때, 김치의 전체적인 맛이 싱거워질 수 있으므로 아주 조금씩 넣어가면서 맛을 조절해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채 썬 무나 양파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무와 양파는 수분을 흡수하고 은은한 단맛을 더해 짠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반대로 김치가 너무 싱겁게 담가졌을 경우에는 소금이나 멸치액젓을 소량 추가하여 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액젓을 사용할 때는 김치의 감칠맛은 더해지지만 짠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소금을 사용할 때는 잘 녹여서 넣고, 전체적으로 간이 고르게 배도록 잘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을 맞춘 후에는 바로 먹기보다는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맛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콜라비 나박김치를 담글 때 고춧가루 대신 다른 재료를 사용해도 되나요?

콜라비 나박김치를 담글 때 고춧가루 대신 다른 재료를 사용하여 매운맛과 색깔을 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고추를 불려 갈아서 사용하면 더욱 깊고 깔끔한 매운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때, 씨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텁텁한 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판용 고추장을 아주 소량 사용하여 색깔과 약간의 매콤한 맛을 더할 수도 있지만, 고추장 특유의 단맛이 김치의 전체적인 맛을 변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매운맛을 전혀 원하지 않는다면 고춧가루를 빼고 맑게 담글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풋고추나 홍고추를 약간 채 썰어 넣어 색감을 살리고, 은은한 매콤한 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춧가루는 콜라비 나박김치 특유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과 먹음직스러운 색깔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가능한 한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콜라비 나박김치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나요?

콜라비 나박김치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갓 담근 신선한 콜라비 나박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밥반찬으로 바로 먹거나 국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잘 익은 콜라비 나박김치는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거나, 찌개나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 수육이나 구운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줍니다. 또한, 더운 여름철에는 차가운 냉국처럼 국물을 떠먹어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콜라비 나박김치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약간 뿌려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이나 생강을 아주 소량 추가하여 풍미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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