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초기 증상은 배뇨 습관 변화, 통증, 혈뇨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전립선암 초기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전립선암 초기 증상 4가지
전립선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는 배뇨 습관 변화, 통증, 혈뇨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인지하고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배뇨 습관 변화
초기 전립선암은 전립선 크기 변화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배뇨 습관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야간뇨, 소변을 보기 힘든 배뇨곤란,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약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절박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남성은 이러한 배뇨 습관 변화가 나타난다면 전립선암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① 야간뇨
야간뇨는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증상입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자주 마려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두 번 이상 일어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배뇨곤란
배뇨곤란은 소변을 보고 싶지만 제대로 나오지 않는 증상입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막아 소변이 나오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요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③ 약뇨
약뇨는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는 증상입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소변을 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약뇨는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요도협착 등 다양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④ 빈뇨
빈뇨는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입니다.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에 4~7회 정도 소변을 보지만, 빈뇨 환자는 이보다 훨씬 자주 소변을 봅니다. 이는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을 자극하여 소변이 자주 마려운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빈뇨는 수면 부족, 탈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전립선암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⑤ 절박뇨
절박뇨는 소변이 갑자기 마려워 참기 힘든 증상입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절박뇨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며, 심한 경우 요실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 남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젊은 남성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통증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골반, 허리, 엉덩이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뼈로 전이된 경우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골반 통증
전립선암이 진행되면서 암세포가 골반 주변 조직을 침범하여 골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앉거나 일어설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골반 통증은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골반염,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허리 통증
전립선암이 척추뼈로 전이된 경우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고,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은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허리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립선암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③ 엉덩이 통증
전립선암이 엉덩이뼈로 전이된 경우 엉덩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엉덩이뼈 주변을 누르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엉덩이 통증은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좌골신경통, 엉덩이 근육통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엉덩이 통증과 함께 배뇨곤란, 혈뇨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립선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혈뇨
혈뇨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입니다. 전립선암이 요도나 방광을 침범하면서 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혈뇨뿐만 아니라 현미경으로만 확인되는 현미경적 혈뇨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뇨는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요로결석, 방광염 등 다양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① 육안적 혈뇨
육안적 혈뇨는 소변 색깔이 붉거나 갈색으로 변하는 증상입니다. 이는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기 때문입니다. 육안적 혈뇨는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통증이 없는 육안적 혈뇨는 전립선암, 방광암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② 현미경적 혈뇨
현미경적 혈뇨는 육안으로는 확인되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소변을 검사했을 때 혈액이 검출되는 증상입니다. 현미경적 혈뇨는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전립선암, 요로결석 등 다양한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현미경적 혈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기타 증상
전립선암이 진행되면서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 부진과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뼈로 전이된 경우 뼈 통증, 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① 체중 감소
전립선암이 진행되면서 암세포가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켜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면 전립선암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체중 감소는 스트레스, 우울증, 당뇨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② 피로감
전립선암이 진행되면서 빈혈,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전립선암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피로감은 수면 부족, 스트레스, 만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③ 식욕 부진
전립선암이 진행되면서 소화 불량, 메스꺼움 등으로 인해 식욕 부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특별한 이유 없이 식욕이 감소한다면 전립선암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식욕 부진은 우울증, 위장 질환,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2. 전립선암 진단 및 검사 방법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모호하고 다른 질환과 유사하여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진단 및 검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직장수지검사(DRE)
직장수지검사는 의사가 항문을 통해 직장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크기, 모양, 단단한 정도 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전립선암이 발생하면 전립선이 딱딱하게 만져질 수 있으며, 이는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소견입니다. 직장수지검사는 간단하고 빠르게 전립선암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이지만, 초기 전립선암은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① 검사 과정
직장수지검사는 환자가 옆으로 누운 자세나 엎드린 자세에서 진행됩니다. 의사는 윤활제를 바른 손가락을 항문에 삽입하여 직장을 통해 전립선을 촉진합니다. 전립선의 크기, 모양, 단단한 정도, 압통 등을 확인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 시간은 1~2분 정도로 짧고, 통증은 거의 없거나 경미합니다.
② 검사 결과 해석
직장수지검사에서 전립선이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비대칭적인 모양이 관찰되면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수지검사만으로는 전립선암을 확진할 수 없으며,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직장수지검사는 전립선암 선별 검사로서 유용하지만, 모든 전립선암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다른 검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는 혈액 속 PSA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PSA는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전립선암이 발생하면 PSA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PSA 검사는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유용한 검사이지만, PSA 수치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① 검사 과정
PSA 검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로 진행됩니다.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PSA 수치를 측정합니다. 검사 전 특별한 준비 사항은 없으며, 검사 시간은 5분 내외로 짧습니다. PSA 수치는 나이, 인종,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검사 결과 해석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검사 결과 해석
PSA 수치가 높게 나타나면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지만, 전립선암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PSA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경우, 의사는 직장수지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전립선 조직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여부를 확인합니다. PSA 수치는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검사 결과 해석 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전립선 초음파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항문을 통해 초음파 탐침을 삽입하여 전립선의 크기, 모양, 내부 구조 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데 유용한 검사이며, 전립선 조직 검사를 위한 조직 채취 시에도 사용됩니다.
① 검사 과정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환자가 옆으로 누운 자세나 엎드린 자세에서 진행됩니다. 의사는 윤활제를 바른 초음파 탐침을 항문에 삽입하여 전립선을 영상으로 확인합니다. 검사 시간은 10~20분 정도이며, 통증은 거의 없거나 경미합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전립선의 크기, 모양, 내부 구조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② 검사 결과 해석
전립선 초음파 검사에서 전립선에 종양이 관찰되거나 비대칭적인 모양이 확인되면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 초음파 검사만으로는 전립선암을 확진할 수 없으며, 전립선 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전립선암 진단뿐만 아니라 전립선 조직 검사를 위한 조직 채취 시에도 사용됩니다.
4) 전립선 조직 검사
전립선 조직 검사는 전립선암을 확진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전립선 조직 검사는 항문을 통해 바늘을 삽입하여 전립선 조직을 채취하고, 채취한 조직을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암세포 여부를 확인합니다.
① 검사 과정
전립선 조직 검사는 국소 마취 후 진행됩니다. 의사는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바늘을 삽입하여 전립선 조직을 채취합니다. 일반적으로 10~12개의 조직을 채취하며, 검사 시간은 20~30분 정도입니다. 검사 후 약간의 통증이나 혈뇨가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며칠 내에 호전됩니다.
② 검사 결과 해석
전립선 조직 검사 결과 암세포가 발견되면 전립선암으로 확진됩니다. 암세포의 종류, 분화도 등을 확인하여 전립선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전립선 조직 검사는 전립선암을 확진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이지만, 침습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5)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는 전립선암의 진단 및 병기 결정에 유용한 검사입니다. MRI 검사는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전립선의 단면 영상을 얻고, 이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 모양, 내부 구조, 주변 조직 침범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① 검사 과정
MRI 검사는 환자가 검사 장치 안에 들어가 누운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검사 시간은 30~60분 정도이며, 검사 중에는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MRI 검사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폐쇄 공포증이 있는 환자는 검사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② 검사 결과 해석
MRI 검사에서 전립선에 종양이 관찰되거나 주변 조직 침범 소견이 확인되면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MRI 검사는 전립선암 진단뿐만 아니라 전립선암의 병기를 결정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MRI 검사 결과를 통해 전립선암의 크기, 위치, 주변 조직 침범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3. 전립선암 치료 방법 및 부작용
전립선암은 다양한 치료 방법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전립선암의 병기,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각 치료 방법의 특징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는 전립선암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전립선과 주변 조직을 제거하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이 주로 시행됩니다.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개복 수술,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①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전립선, 정낭, 정관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개복 수술은 하복부를 절개하여 전립선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내고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삽입하여 전립선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로봇 수술은 복강경 수술과 유사하지만, 로봇 팔을 이용하여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② 수술 후 부작용
수술 후 요실금,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수술 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됩니다. 발기부전은 수술 후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이며, 약물 치료, 주사 치료, 보형물 삽입술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 직장 손상, 요도 협착,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외부 방사선 치료와 내부 방사선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부 방사선 치료는 몸 밖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법이며, 내부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 동위원소를 전립선에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① 외부 방사선 치료
외부 방사선 치료는 매일 5~8주 동안 진행됩니다. 방사선은 전립선과 주변 조직에 조사되며,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외부 방사선 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비교하여 전립선암 완치율이 비슷하지만, 부작용 발생률은 낮습니다.
② 내부 방사선 치료
내부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 동위원소를 전립선에 직접 삽입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내부 방사선 치료는 외부 방사선 치료보다 치료 기간이 짧고, 부작용 발생률도 낮습니다. 하지만 모든 전립선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전립선 크기, 암의 진행 정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③ 방사선 치료 후 부작용
방사선 치료 후 직장염, 방광염, 요도 협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직장염은 방사선이 직장 점막을 손상시켜 발생하는 염증이며, 방광염은 방사선이 방광 점막을 손상시켜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요도 협착은 방사선이 요도를 좁아지게 만들어 소변 배출에 어려움을 주는 질환입니다.
3) 호르몬 치료
호르몬 치료는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여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치료 방법입니다. 전립선암 세포는 남성 호르몬에 의존하여 성장하므로,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
① 호르몬 치료 종류
호르몬 치료는 크게 남성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방법과 남성 호르몬 작용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 생성 억제제는 뇌하수체에서 남성 호르몬 생성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이며, 남성 호르몬 작용 차단제는 남성 호르몬이 전립선암 세포에 결합하는 것을 막는 약물입니다.
② 호르몬 치료 후 부작용
호르몬 치료 후 발기부전, 여성형 유방, 골다공증, 안면 홍조, 피로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기부전은 남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이며, 여성형 유방은 유방 조직이 커지는 부작용입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감소로 인해 뼈가 약해지는 질환이며, 안면 홍조는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입니다.
4) 항암 화학 요법
항암 화학 요법은 항암제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항암제는 정맥 주사 또는 경구 투여 방식으로 투여되며, 전신에 작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항암 화학 요법은 전립선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거나,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① 항암 화학 요법 종류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는 도세탁셀, 카바지탁셀, 미토잔트론 등이 있습니다. 항암제는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항암제와 함께 사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항암 화학 요법은 3~4주 간격으로 반복하여 투여하며, 치료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② 항암 화학 요법 후 부작용
항암 화학 요법 후 탈모, 구토, 설사,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는 항암제가 모낭 세포를 손상시켜 발생하는 부작용이며, 구토와 설사는 항암제가 위장관 점막을 손상시켜 발생하는 부작용입니다. 백혈구 감소증은 백혈구 수치 감소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질환이며, 혈소판 감소증은 혈소판 수치 감소로 인해 출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5) 기타 치료법
전립선암 치료에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 냉동 치료, 광역학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이며, 냉동 치료는 액체 질소 또는 아르곤 가스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얼려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광역학 치료는 광감각제를 투여하고 레이저를 조사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4. 전립선암 예방 및 관리 방법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율을 높일 수 있지만, 예방과 관리를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건강한 식습관은 전립선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과도한 지방 섭취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지방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토마토, 브로콜리, 콩, 녹차 등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① 토마토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리코펜은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익힌 토마토는 리코펜 흡수율을 높여 더욱 효과적입니다.
②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설포라판은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 새싹은 설포라판 함량이 높아 더욱 효과적입니다.
③ 콩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남성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여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콩, 두부, 된장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④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테킨은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녹차 추출물은 카테킨 함량이 높아 더욱 효과적입니다.
2)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체중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감소시켜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근력 운동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근력 운동은 남성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여 전립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스쿼트, 런지, 팔굽혀펴기 등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정 체중 유지
비만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체중 감량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을 통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점진적인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체중 유지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전립선암 예방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도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